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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김장김치 양념 비율 레시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방법

by 웰빙토끼 2024. 11. 10.

김장김치 양념 비율 레시피: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방법

김장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는 바로 재료 준비, 양념 비율 맞추기, 그리고 배추 절임과 헹구기 과정입니다. 김장철마다 다양한 김장김치가 만들어지지만, 적절한 재료와 비율, 그리고 절임 과정을 잘 따라 한다면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각 단계에 대해 세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김장김치 재료 준비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선 신선한 재료가 필수입니다. 배추, 무, 쪽파, 고춧가루, 다진 마늘, 새우젓 등 김장김치의 핵심 재료들이 준비되어야 맛이 풍부해지고 발효 과정에서도 안정적입니다. 재료 선택과 준비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1 김장김치 필수 재료

  • 배추: 김장의 주 재료인 배추는 여름보다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나오는 것이 맛이 좋습니다. 배추 20포기 정도를 준비하면 가족 단위로 김장을 충분히 담글 수 있습니다. 배추는 겉잎이 파릇하고 속이 꽉 찬 것이 좋습니다.
  • 굵은 소금: 배추를 절이기 위한 필수 재료입니다. 천일염이나 굵은 소금을 사용해야 배추의 수분을 적절히 빼고 단맛과 감칠맛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보통 배추 20포기 기준으로 약 5kg의 소금이 필요합니다.

1.2 김장김치 양념 재료

김장김치의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양념입니다. 김치가 익어가면서 양념 속 재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게 됩니다.

  • 고춧가루: 고춧가루는 김치의 색과 매운맛을 결정합니다. 고춧가루는 입자가 너무 곱지 않은 것을 사용해야 식감이 좋습니다. 20포기 배추 기준으로 약 5컵의 고춧가루를 준비합니다.
  • 멸치액젓과 새우젓: 감칠맛을 더해주는 필수 양념입니다. 멸치액젓 3컵, 새우젓 1컵 정도의 양을 준비합니다. 새우젓은 잘게 다져 넣으면 김치의 감칠맛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다진 마늘과 생강: 발효 과정에서 김치의 향을 더해줍니다. 다진 마늘은 1컵, 생강은 2큰술 정도가 적당합니다.
  • 찹쌀가루: 찹쌀가루는 찹쌀풀을 만들어 양념이 배추에 잘 붙도록 돕고, 발효가 고르게 되도록 해줍니다. 찹쌀가루는 1컵 정도 준비해 물과 함께 끓여 풀을 만듭니다.
  • 무와 쪽파, 당근: 무는 김치에 아삭한 식감을, 쪽파와 당근은 풍미와 색감을 더해줍니다. 무는 1개, 쪽파는 약 200g, 당근 1개를 준비해 채 썹니다.

2. 김장김치 양념 비율 맞추기

김장김치를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해선 양념 비율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비율을 맞추면 숙성 중에도 맛의 균형이 잘 맞아 깊고 풍부한 맛이 나게 됩니다. 아래에 김장김치 양념 비율 맞추기 과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2.1 찹쌀풀 만들기

찹쌀풀은 김장김치의 맛과 발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찹쌀풀을 만들 때는 아래 방법을 참고하세요.

  1. 물 5컵을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2. 끓는 물에 찹쌀가루 1컵을 천천히 풀어가며 저어줍니다.
  3. 약불에서 꾸준히 저어가며 끓이다가, 끈적한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이 찹쌀풀은 김치 양념이 배추에 잘 붙고 발효가 고르게 되도록 돕습니다.

2.2 양념 혼합하기

김장김치 양념의 재료를 적절한 비율로 섞어주는 것이 김치 맛을 좌우합니다. 잘 섞은 양념은 각 재료의 맛을 어우러지게 만들어, 숙성 후에도 깊은 맛이 유지되도록 합니다.

  1. 넓은 볼에 고춧가루 5컵을 먼저 넣고, 멸치액젓 3컵, 새우젓 1컵을 더해 섞습니다. 액젓과 고춧가루를 먼저 섞어야 고춧가루가 부드럽게 불어 양념이 더욱 잘 배입니다.
  2. 여기에 다진 마늘 1컵, 다진 생강 2큰술, 설탕 3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마늘과 생강은 김치의 풍미를 더하고, 설탕은 발효 과정에서 약간의 단맛을 내줍니다.
  3. 식힌 찹쌀풀을 양념에 넣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줍니다. 이로 인해 양념이 배추에 더욱 고르게 묻고, 발효 과정에서도 맛이 풍부해집니다.
  4. 채 썰어 준비한 무와 당근을 넣어 색과 아삭함을 더하고, 쪽파도 함께 넣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3. 배추 절이기와 헹구기

김장김치의 준비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는 배추 절이기와 헹구기입니다. 배추를 잘 절여야만 배추가 양념과 잘 어우러지며, 숙성 후에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3.1 배추 절이기

배추 절이기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소금을 적절히 사용하여 배추가 물러지지 않게 하면서도, 충분히 부드러워져야 합니다.

  1. 배추를 반으로 갈라 잎 사이사이에 굵은 소금을 뿌립니다. 바깥쪽 잎보다는 배추 속쪽에 소금을 고르게 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절이는 동안 배추가 균일하게 절여질 수 있도록 6시간에서 8시간 정도 두며,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줍니다. 이로 인해 배추 전체가 고르게 절여집니다.
  3. 절인 배추는 잎이 물러지지 않고 약간 탄력이 있어야 합니다. 지나치게 절여지면 김치가 흐물거릴 수 있으니, 적당히 절여지는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2 배추 헹구기와 물기 빼기

절여진 배추는 소금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궈야 합니다. 소금기가 너무 많으면 김치가 너무 짜게 되거나 발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1. 절여진 배추는 흐르는 물에 2~3회 정도 충분히 헹궈줍니다. 배추에 남은 소금을 제거하면서, 잎과 줄기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어줍니다.
  2. 헹군 배추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배추가 완전히 물기가 빠져야 양념이 잘 묻고, 김치의 맛도 오래 유지됩니다.

4. 김장김치 양념 바르기

김장김치를 만들 때 양념을 배추에 고르게 바르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과정이 잘 되어야 배추 속까지 양념이 스며들어 발효 후에도 균일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추 한 장 한 장에 정성스럽게 양념을 바르는 팁을 소개합니다.

4.1 양념 바르기 방법

  1. 물기 제거: 절여서 헹군 배추는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야 양념이 배추에 잘 붙습니다. 배추의 물기가 많으면 양념이 흘러내려 간이 맞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절인 배추를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양념을 바르기 전 살짝 눌러서 남은 물기를 제거합니다.
  2. 양념 적당히 나누기: 준비한 양념을 배추 포기 수에 맞게 나누어 사용하면, 양념이 부족하거나 남는 일이 없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양념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바르면 맛이 진해질 수 있으니 적당량씩 나누어 발라줍니다.
  3. 잎 하나하나 양념 바르기: 배추 포기를 잡고, 바깥쪽 큰 잎부터 속잎까지 양념을 고르게 바릅니다. 손으로 양념을 잡아 잎 사이에 골고루 묻히고, 배추 속 부분에도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양념이 부족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배추 끝까지 양념을 충분히 묻혀줍니다.
  4. 양념 두께 조절: 잎의 바깥쪽에는 양념을 약간 얇게, 배추 속 부분에는 조금 더 두툼하게 바르면 맛의 균형이 잘 맞습니다. 양념이 너무 두껍지 않게 바르면 발효 중에도 맛이 잘 배어들어 자연스러운 김치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2 김치통에 담기

양념을 바른 배추는 한쪽에 가지런히 모아 김치통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배추가 고르게 눌릴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담는 것이 좋습니다.

  1. 김치통의 바닥에 양념 살짝 바르기: 김치통에 양념을 아주 얇게 발라두면 배추가 김치통에 달라붙지 않고, 양념이 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2. 배추의 줄기 부분이 바닥을 향하도록 넣기: 배추를 통에 담을 때는 줄기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해서 쌓아줍니다. 김치가 안정적으로 눌려 숙성 과정에서 맛이 고르게 퍼지게 됩니다.
  3. 윗부분 덮어주기: 모든 배추를 다 담았으면, 위쪽에 남은 양념을 발라주고 배추 잎이나 양념으로 덮어주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5. 김장김치 숙성과 보관

김장김치를 담근 후에는 적절한 숙성 기간을 거쳐야 깊은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온도와 시간에 따라 김치의 맛이 다르게 발효되므로 보관 방법과 숙성 시간을 잘 지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1 숙성 온도와 시간

  • 상온 숙성: 김장을 막 끝낸 김치는 하루나 이틀 정도 상온에서 숙성시키면 발효가 시작됩니다. 상온에서 숙성시키면 김치가 빠르게 익어 감칠맛이 생깁니다. 단, 온도가 너무 높으면 발효가 너무 빠르게 진행되어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실온(15~20도)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 저온 보관: 상온에서 하루나 이틀 숙성 후에는 김치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냉장고의 온도는 일반 냉장고보다 낮은 약 0도에서 2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저온에서 천천히 숙성된 김치가 오랫동안 신선하고 맛있게 유지됩니다.

5.2 김치 맛이 잘 드는 시기

김치는 보통 2~3주 후부터 맛이 적당히 익기 시작합니다. 이때가 김치의 신맛과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는 시기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신맛이 강해지지만, 초기의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오래 유지되도록 하려면 보관 온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김장김치 보관 꿀팁

김치가 잘 발효되면서도 오랫동안 맛을 유지하려면 보관할 때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지켜야 합니다. 김치의 수분을 유지하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6.1 김치 위에 국물 덮기

김치통에 담은 김치 위에는 김치 국물을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국물이 김치 잎을 덮어주면 수분이 유지되면서 김치가 건조해지지 않고, 맛도 깊어지며 발효가 고르게 진행됩니다.

  1. 김치 위에 국물이 부족할 경우, 김치가 마르거나 신맛이 과도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2. 김치 국물이 자작하게 김치를 덮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필요 시 소량의 소금물로 국물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6.2 김치 눌러주기

김치를 담은 후에는 윗부분을 꼭 눌러주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공기가 닿으면 발효 과정에서 김치가 갈색으로 변하거나 맛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 김치통을 닫기 전, 김치를 꾹 눌러 공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 김치를 자주 꺼내 먹을 경우 김치가 공기에 노출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남은 김치를 다시 꾹 눌러주고 국물을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6.3 냉장고 관리

김치 냉장고는 김치 보관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김장김치를 오래 보관하려면 김치 냉장고 관리도 중요합니다.

  1. 김치 냉장고의 온도 조절: 김치가 너무 빨리 발효되지 않도록 0도에서 2도 사이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온도가 높으면 김치가 신맛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김치 냉장고 청결 유지: 김치 냉장고 내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청결하게 유지하면, 김치가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될 수 있습니다.

이제 준비한 김장김치를 잘 숙성하고 보관하여, 오랫동안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의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정성이 필요한 작업인 만큼, 보관과 관리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아야 오랜 시간 동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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